군포시 청년층 푸드트레일러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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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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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청년에게 부담 없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힘을 합쳐 푸드트레일러 임대사업을 시행한다.

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푸드트레일러를 연 180만원(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만 받고 임대하고, 시는 푸드트레일러 영업장소 사용료를 연 16만8천740원만 받고 점용을 허가해 주는 특별한 일자리 창출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푸드트레일러 임대 계약 기간은 1년이 원칙이지만,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추후 사용 가능 여부는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임대 업자로 선정되면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내 지정 장소에서 영업하면 된다.

임대 신청 대상은 공모일(9월 21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만29세 미만의 청년(청년고용촉진특별법 기준 취업애로자) 또는 취약계층으로, 사업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시청 3층 기획감사실 규제개혁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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