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채은옥이 생애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채은옥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채은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빗물', '지울 수 없는 얼굴', '꿈속의 사랑' 등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또 신곡 '고마워요'를 통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게스트로는 감성 포크의 전설 유익종과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이 출연한다.
소속사 아트인터내셔널 김철한 대표는 "단순히 중장년층팬들에게 추억을 되새김하고 향수를 달래는 공연이 아니라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채은옥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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