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모바일 금융'… 신한은행, 써니뱅크 TV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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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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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TV 광고 화면 캡쳐[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써니뱅크를 소재로 한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광고에서 모바일 금융을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더 쉽고 간단하게 만날 수 있는 금융으로 느껴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모바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 '은행이 내 손 안에 오는 시대', '개개인이 은행이 되는 시대' 등으로 표현해 신한은행이 모바일 금융의 리더로서 앞서가는 모습을 광고를 통해 전달했다.

이러한 의도는 촬영 기법에서도 잘 드러난다. 중간에 컷을 나누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하는 원 씬(OneScene), 원 컷(One Cut) 촬영기법을 통해 같은 거리 안에서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각자 필요로 하는 써니뱅크 서비스를 사용하며 만족해 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써니뱅크의 전속 모델인 소녀시대 써니로 처음 주목을 끌고 후반에 김흥국씨가 등장해 반전을 꾀했다. 누구나 가깝고 기분 좋게 만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을 표현하고자 선택한 모델 김흥국씨는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기성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흥국씨는 이날 촬영장에서 써니와 찰떡궁합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광고에 사용된 음악 역시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의 팝송, 젊은 세대에게는 영화 '써니'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잘 알려진 보니 엠의 '써니'를 선택해 자칫 낯설거나 차갑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소재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2개월 방영 예정으로 TV, 극장, 인터넷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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