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현장서 VR기기 등 IT 기기 활용한 안전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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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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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전-마산간 철도현장, 4D 가상체험을 통한 안전 교육 실시

▲삼성물산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위해 가상체험기구(VR기기), 테블릿 PC 등 IT 기기를 활용한 안전관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삼성물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위해 가상체험기구(VR기기), 테블릿 PC 등 IT 기기를 활용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부전-마산간 철도현장은 가상체험을 통한 신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작업하기 전 가설계단, 철근 조립대 등 근로자가 실제로 작업 하는 장소를 3D가상영상으로 체험해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교육장에서 가상체험기구(VR기기)를 활용해 공사장에서 추락하는 사고상황을 간접 체험하는 ‘추락 안전대 4D체험’교육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테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바로 개선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해외현장의 경우 현지 대사관 및 병원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하고 현지 문화 중심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현장 중심의 안전 관련 제도와 규칙,교육 등의 안전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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