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지훈이 카메오 전현무에 대해 말했다.
이지훈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지훈은 “이 작품에서는 여 배우보다 동생들이 싹싹하고 애교가 많아서 늘 마음 따뜻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웃으며 “예능프로그램에 인연으로 저희 촬영장에 바로 와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발적으로 오신다고 했을 땐 덤덤했다. 와서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형의 갈고 닦은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고 웃었다.
이지훈은 가리봉 쓰레빠, 부산 명문고 일진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로 17대1로 싸워 모두를 병원 실려 보낸 전설 같은 싸움의 주인공 강찬 역을 맡았다.
한편 ‘전설의 셔틀’은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로 지난해 드라마스페셜 ‘라이브 쇼크’로 입봉한 김동휘PD와 임소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2일 밤 11시 4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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