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세계 크루즈 시장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중국 관광객의 방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인방송, (사)인천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효직 항만과장과 (사)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의원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황진회(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최혜경(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인천지역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회, 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인천항 크루즈 산업의 실질적인 활성화 및 발전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인천항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회 개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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