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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K몰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가 대두되는 가운데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일명 '혼캠'족이 주목받고 있다.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이 올해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8개월간 1인용 상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혼밥∙혼술족에 이어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혼캠(혼자 캠핑하기)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 동안 AK몰의 캠핑용품 상품군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신장하며 3배 가량 증가했다. 캠핑용품 중 ‘싱글 해먹’은 288% 증가하면서 최고신장률을 기록했고, 1인 캠핑용 코펠 250%, 1인용 텐트 191%, 1인 돗자리 125% 신장 등 1인용 캠핑용품의 매출 상승도 가팔랐다.
같은 기간 AK몰에서 판매중인 1인용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일본 접이식 리클라이닝 1인 소파에 이어 반고의 1인용 텐트가 2위를 차지했다.
AK몰 관계자는 “최근 SNS상에서는 혼밥족, 혼술족에 이어 혼자서 백패킹을 즐기는 혼캠족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 같은 트렌드는 AK몰의 1인용 캠핑용품 매출 증가 수치를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K몰은 아웃도어 카테고리에서 10월20일까지 1인용 캠핑용품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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