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는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와 상호협력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과 함께 한중간 국제산학교류사업 및 대학 간 교류사업 추진, 공동연구를 통한 새로운 사업 영역 개발, 상호인적교류 확대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두한 총장은 “삼육보건대학은 진심으로 교육하고 진심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모토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교육사업은 비즈니스처럼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 회장은 “교육은 이념이 중요하고 이념이 확실한 사람은 일도 즐겁게 한다.”며 “진심이라는 삼육보건대학교의 이념이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가 추구하는 것과 잘 통한다면서, 한중문화경제협회가 중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삼육보건대학이 적극 참여해 대중국의 거점대학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삼육보건대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학의 대내·외환경 변화에 맞춰 이번 협약을 해외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하고 당변한 비자문제와 기숙사문제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류열풍에 있는 중국 미용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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