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거주 장애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지혜)가 29일 오전 11시30분 제3기 운영위원과 감사위원 등 총 7명을 위촉했다.
구성된 운영위원으로는 나사렛대학교 박종균 박사와 세종시의회 정준이 시의원, 전 세종시청 서기관이면서 세종시불자회 김남기 사무총장, 세종시청 임숙종 사무관, 세종포스트 이희택 차장, 이용자 대표 한병룡,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등이 위촉됐다.
이중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의장에 김남기 위원이 선출, 호선을 통한 운영위원장으로 박종균 박사가 추천됐다. 또, 김남기 위원과 김기완 위원이 감사위원으로 결정됐다.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장애계, 학계, 언론계, 정치권, 행정부 등 장애인권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의 발전적 기대감을 예고했다. 이들의 임기는 2018년 9월 30일까지다.
정준이 위원은 "세종시에서 현실적인 장애인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에서 역할을 하겠다"며 "장애인들 자립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균 운영위원장도 "국외 장애인복지 모범 사례들을 발굴해 무장애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 건설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며 발전적으로 노력하는 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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