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네이버 스노우에 5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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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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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네이버의 일본 모바일 메신저 자회사 라인(Line)이 최근 분사한 관계사 스노우(Snow)에 투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라인은 스노우의 의결권 25%를 확보할 전망이다.

블룸버그은 라인 대변인 하야시 후미코는 스노우에 투자하는 금액이 46억엔(약 500억원)이라고 보도했다.

스노우는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동물 가면과 얼굴 바꾸기 등의 스티커를 사용해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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