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효과 톡톡", '해투3' 시청률 6%대까지 수직상승…첫방 '미래일기' 아쉬운 출발

[사진=KBS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해피투게더3’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효과를 톡톡히 봤다.

3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전국 기준 시청률이 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9%보다 1.6%P나 상승한 수치로 1위인 SBS ‘자기야’를 0.9%P 차로 바짝 쫓았다.

이날 방송에선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인표, 라미란, 조윤희, 이동건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7.4%로 목요일밤 예능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고, 이날 첫 전파를 탄 MBC ‘미래일기’는 2.8%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