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문위원회 안건은 도시정비, 뉴스테이 사업 등 총 6건이었으며, 교수, 건축사, 문화분야 전문가 뿐 아니라, 시민사회 분야 인사도 위원으로 위촉되어 인천시 원도심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견으로는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며, 주민을 위한 정보제공, 매몰비용의 예산 확보,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우려, 뉴스테이 사업의 민간 또는 공공영역 책임문제 보완, 원도심의 공가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의견들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반영 토록 하며, 앞으로도 제도개선, 사업추진 등 원도심 정비사업 뿐 아니라, 뉴스테이,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등 개별사업에 대한 자문 등도 실시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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