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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사고 3년새 112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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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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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2013년 이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과 빠져나가는 차량이 주차장에서 엉키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아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에게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사고현황'을 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112건이었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46명이었다.

경부고속도로 내 휴게소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다. 2013년 이후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교통사고 35건이 발생해 5명이 죽고 12명이 다쳤다.

이어 중부내륙고속도로(18건), 남해고속도로(11건), 중부고속도로(7건), 영동고속도로(7건) 등이 사고 건수가 많았다.

휴게소 내 교통사고를 원인별로 나눠보면 주시태만이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27건), 과속(21건), 기타 운전자 과실(9건), 차량화재(5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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