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금옥여고 최우수콘텐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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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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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멘토링 통해 서울·인천지역 4개 고등학교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9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멘토링(스튜디오 카메라 조작법 및 실시간 중계 교육)을 받은 서울 금옥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천센터가 지원한 가좌고와 강남영상미디어고가 우수상을, 서울방송고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인천센터는 지난 13일 서울․인천 지역 4개 고등학교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직 지상파 방송 PD와 기술 감독이 멘토로 참여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금옥여고 학생들은 인천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과 유사한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연습을 반복했다. 그 결과, 최우수 콘텐츠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제9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수상자[1]


인천센터 관계자는 “인천센터는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광주 ACE Fair’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무대공연과 방송 제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유일무이한 대회다. 올해에는 본선 진출 20개 팀 모집에 전국 10개 지역 36개교에서 42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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