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6년 만에 OST 참여…‘살만합니다’ 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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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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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트로트 여왕’ 가수 장윤정이 OST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장윤정은 최근 MBC 주말연속극 ‘불어라 미풍아’ OST 수록곡 ‘살만합니다’ 녹음을 마치고 10월 1일 음원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이 OST 가창자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2010년 9월 MBC 드라마 ‘동이’ 이후 6년 만에 OST를 통해 드라마 인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살만합니다’는 아코디언 선율과 나일론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리듬의 곡. 신나는 멜로디와 희망을 주는 밝은 노랫말이 장윤정의 맑은 목소리와 조화를 이뤘다.

이번 드라마에서 극중 남한에 정착해 억척스레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탈북 여성 김미풍을 향한 응원을 담은 ‘살만합니다’는 장윤정 특유의 창법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016년 최대 성인가요 히트곡 김대훈의 ‘비가 온다’를 작사한 사마천이 노랫말을 썼다. 드라마 OST와 쿨, 걸프렌즈 등의 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기호와 조항조, 홍진영, 김용임, 진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합작으로 곡을 썼다. 또한 드러머 강수호, 베이시스트 신현권, 기타리스트 서창원, 멀티 세션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권병호, 코러스 김현아 등 최고의 세션맨들이 ‘살만합니다’를 위해 총출동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합류로 OST 수록곡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장윤정 특유의 활력이 시청자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주말연속극 ‘불어라 미풍아’ OST Part.4 장윤정의 ‘살만합니다’는 10월 1일 오후 8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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