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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문화체육관관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및 경기도 10대 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29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연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권영찬 시의회 의장, 김학용 국회의원, 오스트리아 엘리자벳 베르타룔리 대사 등과 3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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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축제는 10월3일까지 열리는데 첫 날에는 각 유치원 등 어린이 단체 관람객들이 많았으며, 올해 처음 시도된 어가 행렬은 연출된 인원만 100명으로 ‘임금님의 행차’라는 특이한 볼거리에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 30분 더 연장하기도 했다. 행사기간에 어가 행렬은 오후 1시, 월드퍼레이드는 오후 3시에 각각 펼쳐진다.
황은성 개회사를 통해 “축제가 즐거운 것은 공연자나 관객이 무대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하나 되는데 있다”며 “바우덕이축제는 지역축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통문화콘텐츠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 명창 김영임의 단독 공연이 이어졌으며, 열창에 관람객들의 환호하는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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