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 日서 첫 솔로 앨범 발매

정진운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정진운이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정진운은 10월 5일 일본 앨범 'WILL(윌)'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국내에서 발매한 맥시싱글 'WILL'의 일본 버전이다.

앨범은 한정반, 통상반 두 종이 발매되며, 한정반에는 타이틀곡 'WILL'과 수록곡 '꽃잎 떨어질 때'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5곡이, 통상반에는 타이틀곡 'WILL'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3곡이 수록된다.

일본 앨범 발매에 맞춰 정진운은 10월 2일 오사카, 3일 나고야, 4일, 5일, 9일 도쿄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정진운의 일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룹 2AM 활동 당시 정규 및 싱글 앨범 발매로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쳤으며 타워레코드 차트,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월 정진운은 일본에 방문해 오랜만에 팬들과 시간을 가지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정진운은 지난 6월 맥시싱글 'WILL' 발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