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전용기, 바르셀로나 공항서 충돌사고…호날두 비행기 안 타 '사고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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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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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개인 전용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팬들을 섬뜩케 했다.

美 US위클리는 호날두의 전용 비행기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추락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그러나 다행히 호날두는 그 비행기에 타고 있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비행기는 26일 바르셀로나 엘 프랏 공항 착륙당시 랜딩기어가 고장나 활주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적적으로 아무도 부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비행기에는 8명의 승객과 2명의 승무원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으나 사고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한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당시 호날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들과 함께 도르트문트에 있었다.

세계에서 최고 부자 스포트스타중 한 명인 호날두는 총 3억2000만 달러(약 3500억원)의 재산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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