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농업기술센터가 29일 한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통한 기술 애로 해결로 지역 축산업의 돌파구를 찾아 주기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축산업 전 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돼 지역 축산 농가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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