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블러드 워' 12월 국내 개봉 확정, 1차 예고편 최초 공개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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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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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언더월드: 블러드 워’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예고하는 1차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언더월드: 블러드 워’(감독 안나 포에스터·수입 배급 UPI코리아)는 수세기 동안 뱀파이어를 위협해 온 라이칸 족이 새 리더 마리우스의 지휘 아래 대학살을 예고한 가운데, 그에 맞서는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의 운명을 건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자신을 배신한 뱀파이어와 수세기 동안 그들을 위협해 온 라이칸 족 간의 영원한 전쟁을 막기 위해 최후의 싸움에 나서는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이칸 족에 의해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모두 잃었던 셀린느는 새 리더 마리우스의 지휘 아래 다시금 세력의 반전을 준비하는 라이칸 족을 막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한다. “운명의 날이 드디어 왔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거침없이 총을 장전하는 셀린느의 모습은 전작을 뛰어넘는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뱀파이어 족의 원로 빅터를 죽이고 종족과 등지게 된 셀린느와 그녀가 종족을 구할 유일한 희망임을 깨닫고 셀린느와 힘을 합쳐 라이칸과의 전쟁에 나서는 뱀파이어, 뱀파이어를 말살시키고 셀린느를 노리는 라이칸 마리우스의 모습은 기존 시리즈를 능가하는 강력한 전쟁으로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마리우스와의 격렬한 몸싸움 가운데, 감쪽같이 사라지는 셀린느의 모습은 한층 빠르고, 스타일리시해진 액션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케이트 베킨세일의 화려한 귀환과 시리즈를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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