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와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이 ‘우리동네 예체능’과 ‘어서옵SHOW’의 뒤를 잇는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음악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16일 파일럿 방송이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또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은 초대된 게스트들이 한 사람의 무대를 보고 과학인지 마술인지 추리하는 신개념 과학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아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마술과의 콜라보로 풀어내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규편성된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한편 두 프로그램이 편성됨에 따라 ‘우리동네 예체능’은 10월 4일 오후 11시 10분, ‘어서옵SHOW’는 7일 오후 9시 35분에 마지막 전파를 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