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밸류시스템 자산운용,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사모펀드를 굴릴 수 있는 자산운용사로 거듭난다.

금융위원회는 머스트투자자문과 밸류시스템투자자문이 각각 '머스트자산운용'과 '밸류시스템자산운용'으로 상호를 바꾸고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머스트는 2006년 서울대 주식투자 동아리(SMIC) 출신인 김두용·구은미 씨가 설립했다. 2009년 설립된 밸류시스템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아이로보'를 출시하는 등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투자 자문 업무에 집중해 왔다.

한편 지난 3~6월까지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전환한 곳이 13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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