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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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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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30일 넷마블게임즈의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의 전신은 2000년 설립된 온라인 게임포털서비스 업체 넷마블이다. 2004년 4월 CJ그룹에 편입된 후 2011년 11월 물적분할을 통해 넷마블게임즈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현재 모바일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개발사 19개사, 해외 개발사 2개사 등을 보유 중이다.

주요 매출 품목은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쿠키잼, 레이븐, 이데아 등이며 국내 모바일게임 1위 사업자다.

총발행주식수는 신청일 현재 6777만6388주로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방준혁외 4인 약 34.2%)을 포함한 의무보호예수지분은 총 2755만4188주(40.65%)로서 상장후 6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80억원과 1121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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