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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랩몬스터, '피로골절'로 공연 불참…컴백까지 컨디션 관리에 집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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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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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 불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건강상의 이유로 예정 된 공연에 불참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랩몬스터는 정규 2집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찾았으나 ‘피로골절’ 가능성을 진단 받고 휴식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건강한 상태로 컴백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쉬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랩몬스터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무대에는 서지 않지만 신동엽, EXID 하니와 공동 MC를 맡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련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에 출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이를 알려드립니다.

지난 29일, 랩몬스터는 정규 2집 컴백을 위해 새로운 안무 연습에 집중하던 중 통증을 느껴 바로 정형외과를 찾았고, ‘피로골절’로 발전할 수 있으니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한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엑스레이상으로 이상이 없고 무릎 외 부위나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리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초기에 증상을 발견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랩몬스터는 건강한 상태로 컴백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쉬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비록 오늘 예정된 무대에 랩몬스터는 참여 하지 않지만 공동 MC로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행사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내일 10월 1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에도 랩몬스터를 제외한 6명의 멤버가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의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무대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정규 컴백 활동시 팬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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