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8월22일에 성주군이 지역 주민의 뜻을 담아 요청한 까치산, 염속봉산, 달마산 등 3개 부지에 대해 한미 공동실무단이 평가한 결과를 양국 국방장관이 승인함에 따른 것이다.
한미공동실무단은 8월27일부터 9월27일까지 한 달 동안 해당 지자체와 협조하고 환경·토목·전자파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부지 가용성을 평가했다.
3개 부지에 대한 평가결과 성주 스카이힐 골프장이 위치한 달마산이 부지 가용성 평가기준을 가장 충족한 것으로 나타나 한미 국방부는 이곳을 최종적인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 부지로 결정했다.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조치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
우리 국민과 해당지역 주민들께서 이러한 우리 군의 충정을 이해해주시고 지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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