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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유니세프 워킹페스티벌’ 행사 취소“18호 태풍 차바 북상 등 기상악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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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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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워킹 페스티벌’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YG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2일 개최 예정이던 ‘YGXUNICEF WALKING FESTIVAL’이 불가피하게 취소됐음을 알려드립니다.행사 당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우천 및 기온 강하에 대한 기상청 예보가 있어 야외행사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내린 결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YG는 YG창립 20주년을 맞아 무주YG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전세계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18호 태풍 차바의 북상 등 기상 악화를 이유로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 입니다.

10월 2일(일) 개최 예정이던 '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이 불가피하게 취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행사 당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우천 및 기온 강하에 대한 기상청 예보가 있어 야외행사를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내린 결정 입니다.

재개최 일정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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