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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금융감독원 임직원 4명 중 1명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보유액은 1인당 평균 2600만원에 달한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금감원 임직원 주식보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 임직원 472명이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보유량은 12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급별로는 3급·4급 직원이 67%(319명)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1급~2급 직원은 98명(20%)으로 평균 3600만원의 주식을, 2명의 임원도 총 1억5000만원 어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김해영 의원은"금감원 임직원의 주식 거래 인원·규모가 매년 점점 늘어나고 있어 주식거래에 대해 신중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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