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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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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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서 ‘데니스’와 ‘슬기’ 등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넷마블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30일 임직원 총 50여명이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직장인과 주민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Km를 달리는 이색 행사로,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구로공단이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넷마블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구로디지털단지의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주민 및 직장인 쉼터 제공을 컨셉으로한 ‘G밸리 지스퀘어’의 건립으로 단지 일대가 재도약 하기를 바라는 희망을 주제로 삼았다.

넷마블 이장우 총무실장은 “오는 2019년 9월 완공 예정인 G밸리 지스퀘어의 사업자의 임직원으로서 구로디지털단지 일대가 다시 한번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넷마블 임직원 중 일부는 단순 참가에 더해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ㅋㅋ인형’과 국민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o’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니스’와 ‘슬기’ 탈을 쓰고 등장해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도 이끌어 냈다.

한편 G밸리 신성장동력이 될 ‘G벨리 지스퀘어’에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4000평의 공원과 함께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및 게임박물관 등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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