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봉찬 한국뉴욕주립대 첨단에너지기술연구센터장은 중국 옌타이시에 대표처가 설립되면 한중 양국 기업들에게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뉴욕주립대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에 대표처(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주립대는 한중 FTA 산업단지로 선정된 옌타이시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한중 양국 기업의 R&D 지원 등을 통해 한중 양국 기업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앞서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2016 문화창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뉴욕주립대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뉴욕주립대 설명을 들은 많은 중국 시민들이 뉴욕주립대 대표처 설립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봉찬 한국뉴욕주립대 첨단에너지기술연구센터장은 “중국 옌타이시에 사무소가 설립되면 한중 양국 기업들에게 R&D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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