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총기·화약 안전’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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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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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유 총기 총13,052정 경찰관서 보관 ‘100%’ 점검완료

  • - 도내 총포·화약류 취급업소 총146개소에 대한 1, 2단계별 특별점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아산시를 비롯하여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선수단 및 도민의 안전 도모를 위해 9. 27.부터 대회가 종료되는 10. 13.까지 17일간 도내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총포류 판매업소, 화약류 저장소, 화약류 사용장소 등) 총 146개소 단계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충남경찰은 전국체전 대비하여 `16년 6月부터 정기 점검을 통하여 경찰관서 보관중인 개인소지허가총기 총 13,052정에 대한 소유자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규정준수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왔다.

  정기 점검에 이어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1단계 대회개막 전 점검(9. 27.∼10. 6, 10일간)으로 관내 유관기관(소방서, 한전 등)과 협조하여 취급업소 보안관리 실태와 시설설비 기준 준수 등 법령위반여부 및 화재예방 등 시설안전 분야까지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정밀점검 실시하고,

  2단계 대회기간 중 점검(10. 7.∼10. 13, 7일간)으로 1단계 점검 시 안전관리 취약업소 재점검 및 시정장치·비상벨 등 보안시설 작동상태 적정여부 중점 점검과 일일순찰을 강화하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형사처분·행정처분 강화 할 방침이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총포·화약류 취급업소 업주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나 불편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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