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무티닙을 투약한 환자 가운데 피부가 괴사하는 중증으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증 피부 이상 반응에는 스티븐존슨증후군(SJS)과 독성표피괴사용해(TEN)가 해당되며, 이 같은 반응이 나타난 환자는 해당 약품을 투약한 731명 중 3명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미약품 주가 엄청 떨어지네"(nna*********), "하루 동안 천당과 지옥을 보여주는 한미약품"(tto**********), "오늘 한미약품이 드라마 찍었나 보다. 어젯밤에 1조 계약 했다는 뉴스 보고 대단하다 했는데 반전으로 계약해지 공시 후 추락"(fin**********), "한미약품 정말 아쉽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신약 개발의 중요성을 말할 때 수업에서 꼭 거론되던 사례였는데, 그래도 복붙 안 하고 따로 연구하는 팀이 있는 회사는 나중에라도 꼭 잘 되겠지"(gle**********)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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