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1일 일본 도치키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컨트리클럽(파71·길이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1타를 마크했다.
3라운드에서 신지애는 5번홀(파5) 6번홀(파4) 7번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10번홀(파4) 12번홀(파4)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마지막 파4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신지애는 합계 5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가노 미노리(일본)에 3타 뒤지게 됐다. 나가노는 아직 만 16세가 안 된 아마추어 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이븐파 공동 11위로 껑충 올라섰다.
전인지는 버디 9개를 쓸어 담았지만, 보기 4개 범하며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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