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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생들과 서울대 의대 동문들의 성명서가 적힌 대자보[사진: 이광효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01/20161001223235969583.jpg)
서울대 의대생들과 서울대 의대 동문들의 성명서가 적힌 대자보[사진: 이광효 기자]
서울대 의대생들은 “물대포라는 유발요인이 없었다면 故 백남기 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의대생들에 이어 서울대 의대 동문들 365명도 1일 성명서에서 “후배들이 지적했듯이 故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는 통계청과 대한의사협회에서 제시한 원칙에서 어긋납니다”라며 “외상의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사망하였으면 ‘외인사’로 작성하도록 배웠습니다. 이에 따르면 외상으로 인한 급성 경막하 출혈이 원인이 되어 급성신부전으로 사망하더라도 병사가 아닌 외인사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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