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30일 집무실에서, 미국 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 14명을 접견하고 상호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날 김 회장 일행 방문은 지난 4월 정 시장이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뉴욕을 방문해 상호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데 따른 우호협력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방문단은 9월27~29일 제주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참가했었다.
김 회장은 “뉴욕에 있는 한인기업들이 용인 지역에 투자하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용인시도 미국에 있는 한인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뉴욕 한인기업들과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방문단은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김중식 의장‧박남숙 부의장과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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