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일 대구 천마아트센터에서 8개 도시 전국 투어 'Feel the voice Seson2(필 더 보이스 시즌2)'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거미는 열정의 도시 대구 관객들과 함께 하나되는 무대를 펼쳐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 거미는 공연 초반 히트곡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기억상실' 등 가슴 저리는 아련한 분위기의 곡들을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선보였다.
특히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던 거미가 헤드셋을 끼고 턴테이블 박스 앞에 등장했다. 거미의 디제잉에 대구 관객들은 기립하며 환호했다. 또한 거미가 ‘연결고리’, ‘호랑나비’, ‘친구여’ 등 힙합 명곡들의 랩을 소화해내자 대구 공연장은 거미와 함께 축제분위기로 변했다.
한편 울산과 대구까지 전국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펼친 거미는 오는 22일 창원 KBS홀에서 세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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