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내년 50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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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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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국내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하는 전통시장의 수가 올해 400개에서 내년 500개로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1일 서울 수유시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전체 전통시장 1439개 중 3분의1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일 전했다.

주 장관은 수유시장에서 먹거리 등을 구매했으며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면세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주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면세점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면세점에 입점·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을 수출기업으로 인정하기 위해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개정절차가 끝나는 20일부터 이들 기업은 무역보험, 수출금융 등 200여개에 달하는 정부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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