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안재욱이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장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수상을 하면 정말 아이가 된 것처럼 늘 들뜨고 설렌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지난 8개월 동안 드라마를 시청해준 많은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 종영한 지 두 달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드라마 잘 봤다고 해주는 시청자 분들이 있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또 "드라마를 함께한 모든 식구들 수고했다"고 인사한 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좋은 일이 계속 생기니 기분이 좋아. 아내, 아이와 이 기쁨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 실황은 이날 오후 11시 15분부터 MBC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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