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 홍석한(8기·41) 선수가 오는 9일 K-리그 챌린지 대전 시티즌과 고양 자이크로 경기에서 시축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폰서 Day를 맞아 경륜 사상 첫 500승 고지에 오른 홍석한 선수가 시축자로 선정된 것이다.
홍 선수는 지난달 4일 36회차 금요일 경륜 특선 12경주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망의 5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연평균 31승으로 16년만에 500승을 달성한 홍석한의 기록은 프로야구 원년 백인천의 4할과 맞먹는 불멸의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축으로 홍석한은 다시 한번 훈련지역(대전 유성)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대전 시티즌과 고양 자이크로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