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초 흡연으로 수감됐던 래퍼 이센스가 3일 출소했다[사진=이센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마약 투약으로 수감됐던 래퍼 이센스가 출소했다.
3일 연예계 관계자 및 측근에 따르면 이센스가 이날 오전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1년 6개월 간의 복역을 끝내고 출소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4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 기간을 모두 채우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이센스는 복역 중에도 지난해 8월 발매한 앨범 '디 애넥도트'로 제 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 및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 등 두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지난달에는 '디 애넥도트'의 발매 1주년 기념 파티를 서울 홍대 헨즈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엔 이센스는 함께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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