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촉진단은 도내 10개 업체로 구성하며, 업체는 현지 시장성과 수출·품목 유망성과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참가품목은 현지 유망품목과 FTA 관세혜택이 있는 품목 등이다.
태국은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산층의 소비 수준이 높다.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발광다이오드 인쇄회로 전기전자 부품 화장품 등인데, 특히 한류의 후광을 직접 받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또 베트남은 9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젊은 층 인구 비중이 크고,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가로 가정용 가전기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워터필터, 완구류, 건설기계 등이 있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전시물품 운송료 및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일까지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기업정보 및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현지 시장성 평가 후 13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 및 이지비즈 시스템에서 참가기업 선정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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