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국감 정상화 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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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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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 공무원들이 국정감사를 준비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이 국정감사 복귀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향후 일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통해 국정감사 정상화 선언에 따른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수석부대표가 각각 참석하고 회동 이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국감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해임건의안 가결 건으로 파행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국감 연장을 포함해 국감 일정 조정 방안 등이 논의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이른바 '정세균 방지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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