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론슨과 함께하는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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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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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어비앤비가 오는 15일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 (Abbey Road Studio)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스트는 마크 론슨 (Mark Ronson)이다.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호스트가 된 마크 론슨은 영국의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앨범을 비롯해 릴리 알렌, 아델, 로비 윌리엄스, 크리스니타 아길레나 등과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복층으로 구성된 스튜디오 3호의 침실에서 10월 15일 하룻밤 숙박할 수 있다.

애비로드에 도착하면 마크 론슨이 소개하는 4층 규모의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앨범 제작 뒷 이야기와 작곡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같은 날 밤에 진행되는 마크 론슨의 신곡 녹음 현장까지 체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이면 어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이벤트의 신청은 에어비앤비의 '나이트 앳'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체험하고 싶은 명곡의 이름과 곡 선택의 이유를 오는 7일 오전 7시 59분(대한민국 표준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국어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자~3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1명과 지인 최대 3명까지는 애비로드 스튜디오 숙박이 포함된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차량 서비스, 스튜디오 숙박 전후에 투숙할 수 있는 인근 숙소에서의 2박, 식사 등을 제공한다.

에이비앤비 북유럽 지역 총괄 제임스 맥클루어(James McClure)는 “이벤트에 당첨된 주인공은 유명한 아티스트가 아닌 이상 방문이 불가능했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남겨놓은 흔적들을 몸소 체험하며 일생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호스트, 마크 론슨은 "에어비앤비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며 다양한 경험담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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