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데뷔 5년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활동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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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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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1A4의 산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 발표를 선언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의 컴백에 대해 “10월 4일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 줘’로 컴백을 확정했다.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더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산들의 솔로는 데뷔 5년 만에 이뤄졌지만, 사실 그의 홀로서기는 이미 짐작됐다. 그는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듀엣가요제’ 등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숨겨뒀던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남다른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주목을 받으며 ‘탈’ 아이돌급 노래 실력으로 동료들은 물론 가요계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산들은 B1A4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그룹 역시 음악적인 실력은 물론, 멤버들 모두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팬덤에 대중들에게서도 사랑받고 있다. 리더인 진영은 B1A4의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 하는 등 탄탄한 음악적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자신의 팀 외에도 소속사 후배 걸그룹 오마이걸에게 신곡을 선물했다. 또 곧 컴백하는 아이오아이의 수록곡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까지 선보이며 전천후 역할을 하고 있다. 멤버 바로는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일찌감치 연기자로서 인정받았다. 또 신우도 산들의 뒤를 이어 MBC ‘복면가왕’과 함께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며 新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막내 공찬도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를 비롯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처럼 B1A4가 개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멤버 산들의 솔로 출격은 팀이 활동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원모어찬스 출신 박원이 산들의 첫 솔로 앨범을 지원사격했으며, 산들 자신의 첫 자작곡인 ‘야!’에는 마마무 휘인이 피처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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