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이 최근 안산시립국악단 주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인의 날 문화축제에서 공연에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의장은 지난달 30일 의장실에서 의회를 방문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토마스 김 회장과 임직원 일행이 전수한 상을 받고, 문화 교류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측은 제24회 한인의 날 문화축제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당시 동행해 자리를 빛내 준 이 의장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산시와 샌프란시스코시 사이의 우호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장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과 성준모 의원과 함께 안산시 대표단 일원으로, 선진 사례 벤치마킹 및 문화 교류 지원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이민근 의장은 “당시 샌프란시스코 한인의 날 행사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인 국악을 미국에 알리는 한편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이 같은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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