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공동벤치마킹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3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한택정 한국노총 청주시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조수종 충북노사정포럼대표,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등 14명의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규 및 연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6년 노사민정 추진사업 보고, 2017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청주시 노사협력대상제도 운영(안) 및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CI선정(안)에 대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노사가 잘 화합해야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긴밀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상생하는 노사문화구축을 위해 근로자의 날 등 13개 분야 1억7100만원의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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