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패션 브랜드 디젤은 이탈리아 축구단 AC 밀란과 공식 스타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AC 밀란 선수들은 향후 3년 동안 필드 밖에서 디젤의 옷을 즐겨입게 된다.
AC 밀란은 1899년 구단 창립 이래로,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18회, 이탈리안 컵 5회, 챔피언스 리그 7회, 위너스컵 2회, 유로피안컵 5회, 인터내셔널컵 3회, 리그 슈퍼컵 6회, 피파 월드컵에서 1회 우승한 유명 축구단이다.
디젤 관계자는 "우리는 자신감과 열정, 용기 있는 꿈을 가진 팀과 손을 잡게 됐다"며 "디젤과 AC 밀란은 둘 다 이탈리아의 상징적 아이콘으로, 앞으로 독특하면서도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수많은 가치를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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