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참여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연구소 소개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친 후 현판식 및 연구소 내부 순회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6년 4월 교육부 '2016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9년간 총 45억원(국비)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아대학교 공학관에 공간을 확보하고, 3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해양건설·방재기술 개발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복합해양재난 요소의 위험도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저감하는데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의 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재료-구조-도시의 Multi-scale 해양건설·방재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상찬 부산시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사업은 2016년 상반기 중앙부처 R&D 실증사업 응모해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이외에도 시민참여형 지능형영상서비스핵심기술개발(국비43억5천만원), 지능형 초고층 화재방호 시스템(국비 17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3~9년간 국비 108억 원을 지원받아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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