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더불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반영할 민관합동 '동물복지위원회'가 5일 오후 4시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발족한다.
부산시 동물복지위원회는 2015년 5월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운영 관련 조례에 따라 부산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을 위원장으로 김병환 시의원, 최영규 시의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과장, 언론인, 동물보호 관련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유기동물보호·관리, 길고양이 개체 수 급증 등 동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시민갈등 해소를 비롯해 부산시의 동물복지 정책을 폭넓게 혁신하고 다양한 정책 제시를 통해 부산을 선진 동물복지 구현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동물복지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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