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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제공]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본회의에 상정하고 이를 처리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26일 실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심의에 상정된 제2차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6,677억원 대비 402억원(6.02%)이 증가한 7,709억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기정 예산 5,176억원 대비 315억원(6.10%)이 증가한 5,491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094억원 대비 59억원(5.43%)이 증가한 1,153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예산 407억원 대비 27억원(6.70)%)이 증가한 434억원이다.
이중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는 제출된 예산액 5,491억원 중 7억 6천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액으로 편성했으며, 세출예산이 조정된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4개사업 8억1천만원을 감액했으며, 1개사업 교통과 버스승강장 설치 및 유지보수 5천만원의 삭감 요구안은 5천만원을 증액했다.
감사결과 보고서 승인을 위해 나선 이희창 위원장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실시 결과 194건을 지적하였으며, 177건에 대한 시정요구를 그 외 17건의 지적사항은 담당부서장의 각별한 주의를 통한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시정홍보를 통한 대민 신뢰도 제고 및 행정정보의 효율적 활용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와 공직자의 업무전문성 확보 ▲ 시민들의 양질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시설관리 ▲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과 교통대책 마련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건설’ 등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안,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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