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시영, 또 승부욕 발동…통아저씨 연상케하는 유연성에 현장 초토화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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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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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에이스 이시영의 승부욕이 또 발동했다.

이번 주 방송될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방송계 양궁 실력자들이 모여서 양궁대잔치 펼칠 예정.

우리동네 양궁단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이규한, 최정원, 이시영, 전효성을 비롯해 가수 팀에는 존박, B1A4 신우, 트와이스 쯔위가 참여했고, 스포츠 팀에는 농구 선수 우지원, 펜싱 해설위원 최병철, 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팀에는 가나 샘오취리, 프랑스 로빈, 중국의 장위안이 참여했다.

평소 엄청난 열정으로, 1주일에 7일 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양궁 연습을 해 온 이시영은 이날 신수지 선수의 토크 도중 유연성 얘기가 나오자, 자신도 유연하다며 특별한 자세를 선보였다. 두 손을 머리 뒤에서 맞잡아서 머리를 통해 앞으로 빠져 나온 것.

이시영의 동작은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 선수도 따라하지 못하는 미션이었고, 참가자들 모두 이시영의 신기한 유연성을 따라 해보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이시영은 나만 할 수 있는 동작이라며, 신이 나서 동작을 거듭 성공 시켰고 그 모습은 흡사 통아저씨를 연상케 해, 멤버들의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신수지도 질세라 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해 양궁 시구를 선보였고, 이후 벌어진 양궁대회 경기에서도 이시영과 라이벌 구도를 펼쳤다.

또 이시영은 양궁편을 시작하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1주일 내내 연습을 하루도 빠지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심지어 제작진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궁 연습을 할 코치와 연습 장소를 섭외해 밤낮으로 연습을 했고 심지어 양궁대잔치 당일엔 이시영이 자신과 연습을 함께 했던 고등학생 양궁 선수를 촬영장에 일일 코치로 직접 섭외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한편, 지난 2013년 4월 방송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동안 안방극장에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줬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양궁대잔치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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